성심동문회보를 보시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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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송정원15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16-12-11본문
안녕하세요? 15회 송정원입니다.
곧 회보를 받아보실텐데요. 작년 회보와 판형이 달라졌어요. 지난 3월 전, 현 편집부 관련 동문들과 김은숙 회장님과 회보회의를 했지요. "판형을 새롭게 바꿔보자"는 회장님의 의견을 편집부에서 반영해서 2016년 권 33호 부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어요.
실무자들은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으나 이상미 부장과 전 현 편집부원들이 용기를 내서 변화를 주었습니다.
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프람바난 사원은 힌두 사원입니다. 그 곳에 세 신을 모시는데 브라마(창조), 시바(파괴), 비슈누(유지) 신전이지요. 그 중에 시바신을 중앙에 두고 비중을 높이 두는 걸 보고 확인했어요. '파괴' 없인 '창조'도 없고, 파괴가 그만큼 힘든 일이라는 것을요. 창작활동을하는 동문들은 벌써 깨달으셨겠지요. 2016년 새로운 판형을 보였지만 이것을 누군가 다시 깨는 일이 있다면 저는 또 환영할 거예요.
아주 개인적인 시각으로 올 해 권33호가 표지 1면을 제대로 대접했다고 생각합니다. 이번 회보는 '표지가 다이다'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훌륭합니다. 최서정 선배님 고맙습니다.
함께 회보 작업했던 동문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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